소방방재청, 대형공사장 등 틈새안전 취약시설 집중관리 강화 |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경기도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사고와 같은 대형화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하여 전국 소방공무원들에게 재난예방을 위한 공직자로서 자세와 주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하는『안전경계령』등 특별지시를 전국 소방관서장에게 시달하였다
또한,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설연휴 기간 중』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단체 및 전국 소방관서 등과 함께 화재 등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이천 화재사고 관련 재발방지대책』과『설연휴 대비 특별종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설날을 맞이하여 다량의 물류제품을 관리하는 창고시설과 설날 전에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하는 각종 공사장에 대해서 위험물질 관리, 비상구 확보 등 화재·폭발 예방조치 여부를 긴급 안전점검과 관계자 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또한, 관련부처 공동으로 작업장 화재·폭발 관련 규정 개선을 위해 전문가 그룹 T/F팀을 구성하여 필요한 규제는 강화해 현실적인 안전관리의 확보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특히, 금년 설연휴 기간 중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과 취약요인 및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 예방홍보하고, 유형별 안전관리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중앙·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종합상황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각종 상황반을 상시 관리하고, 전국 소방관서에『화재특별경계근무』및 화재취약시설·지역을 집중 순찰하는 등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비상응급·구조체계를 위해 전국의 119구조·구급대와 응급정보센터 등과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스키장, 빙상놀이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각종 안전점검과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집중적인 예방활동 및 홍보를 실시하고, 전국의 재래시장 및 백화점·복합영상관 등 5,878개소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특별 소방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특히, 설연휴 대비 안전사가지대와 틈새안전 취약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중앙상설안전점검단』을 2월말까지 집중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시 산악·고립예상지역,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등에 대한 도로별 제설대책을 수립하여 비닐하우스시설, 인삼재배시설 등 농·수·축산시설에 대한 피해감소대책의 추진을 통하여 국민들의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최근 3년 설연휴 기간 중 사고현황 ≫
○ 화재 등 재난사고는 1일 평균 108건, 인명피해는 5~6명,
○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구조처리건수는 1일 평균 180여건, 응급환자 등 구급처리건수는 1일 평균 2,100여건 발생
소방방재청은 종합안전대책을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하고, 귀성 전에 각 가정에서 꼼꼼히 살펴야 하는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점검 방법, 화재 및 대설·한파 등 유사시 국민행동요령을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하였고, 주요 다중운집시설 및 언론, 방송 등 매스컴을 통한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사전 안전점검 및 대국민 홍보 등 각종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