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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금혼초·양미역취·미국미역취 등 3종 외래식물 확산과 전파성이 높아 관리 시급

등록일 2007년06월0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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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서양금혼초·양미역취·미국미역취 등 3종 외래식물 확산과 전파성이 높아 관리 시급
 국립환경과학원(원장 : 윤성규)은 외래 동·식물 등 11종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조사 결과와 외국의 외래종관리체계 및 생태계교란종 지정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11종의 동·식물 정밀조사 개요

이번에 조사한 동·식물(11종)은 쇠채아재비, 서양금혼초, 양미역취, 미국미역취, 나도독미나리, 캐나다엉겅퀴 등 외래 식물 6종과 함께 뉴트리아, 붉은가재, 염소, 사슴, 까치 등의 가축이나 애완용 동물이 야생에 방출된 경우와 제주에 인위적으로 유입한 까치에 의한 생태계 영향을 조사하였다.

외래 식물 중 서양금혼초, 양미역취, 미국미역취 등 3종은 확산과 밀식성이 좋고 생태계 위해성 우려가 높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구제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고, 사육농가에서 야생으로 방출된 뉴트리아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슴, 염소, 까치와 같이 인위적인 방사나 방목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와 교란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필요하여 환경부와 함께 금년 내 관련 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미국, 영국, EU, 일본 등에서는 외래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과 농림축수산업 피해, 질병 유발 및 전파 등에 대처하기 위한 외래종 관리법 및 제도를 구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함께 외래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제적인 정보교류 활성화와 생태계 위해성 평가체계 정비와 함께 외래종 관리법 등 관련 법제 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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