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정기평가 결과 |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 결과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한국상호저축은행㈜, ㈜현대스위스상호저축은행, ㈜토마토상호저축은행의 신용등급은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 2007년 2사분기 이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전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 상승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도 불안한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금년 들어 국내 부동산 경기침체, 지방건설사의 부도 증가 및 국내 PF금융시장 위축 등으로 대형 저축은행들이 주로 취급하였던 토지매입자금 대출 성격의 PF대출에 대한 건전성 저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 ㈜솔로몬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금년 3월 등급전망이 기존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변경시 지적되었던 부동산 PF 대출에 편중된 여신포트폴리오, 거액여신 비중 증가 및 여신건전성 저하 우려 등이 영업환경 저하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및 위험완충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이 주된 요인으로 반영되었다.
· 한편, 한국상호저축은행㈜ 등 3개사는 업계내 시장지위에 기반한 수익창출력, 위험완충력, PF대출규모 감축 및 리스크관리 제고 노력 등을 감안시 영업환경 저하에 따른 리스크 증가가 현 등급수준을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 기존 신용등급을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