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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협약임금인상률 4.9%로 지난해와 동일

등록일 2007년12월20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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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협약임금인상률 4.9%로 지난해와 동일
올해 11월말 현재 협약임금인상률(임금총액기준)은 4.9%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인상률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500인~1,000인 미만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5.0%에서 4.6%로 0.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협약임금인상률 : 100인 이상 사업장 노사가 협약으로 정한 事前的 임금인상률

노동부는 100인 이상 사업체 6,561개소 중 임금교섭이 타결된 4,413개소(타결률 67.3%)에 대한 조사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11월말 협약임금인상률은 2000년 7.7%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보인 이후 최근 3년간 4%대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11월 협약임금인상률>
‘00 7.7%, ’01 6.0%, ‘02 6.8%, ’03 6.5%, ‘04 5.5%, ’05 4.8%, ‘06 4.9%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기업 및 5,000인 이상 기업의 임금인상률은 전년대비 각각 0.3%p, 0.2%p로 소폭 상승한 반면, 1,000인~5,000인 미만 기업은 전년과 동일한 인상율을 보였고 500인~1,000인 미만 기업은 0.4%p, 300인~500인 미만 기업은 0.1%p 감소하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1%), 숙박 및 음식점업(4.8%)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인상률을 보였으며, 통신업 (6.3%),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5.7%), 금융 및 보험업(5.4%), 사업서비스업(4.8%), 부동산 및 임대업(4.6%)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4.4%), 광업(3.7%)은 지난해 보다 0.1~5.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매 및 소매업(5.5%), 건설업(5.1%), 교육서비스업(5.0%), 운수업(3.7%), 보건·사회복지업(4.8%) 등은 지난해 보다 인상율이 0.3~0.6%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인상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통신업(6.3%),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서비스업(5.7%)순으로 나타났고 임금인상률이 가장 낮은 업종은 광업(3.7%), 운수업(3.7%) 순으로 조사되었다

임금교섭을 완료한 사업장 중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한 기업의 비율은 13.6%(600개소/4,413개소)이었다. 이중 300인 미만 기업이 전체의 81.3%(488개소/600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300~499인 기업이 9.7%(58개소/600개소), 500인 이상 기업이 9.0%(54개소/600개소)이었다.

한편, 노동조합이 없는 기업의 협약임금인상률은 5.4%로 노동조합이 있는 기업의 4.7%보다 높게 나타났다.

노동부 장의성 근로기준국장은 “협약임금인상율의 안정세는 특히 500이상 1,000미만 사업장과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해소를 위한 우리 노사의 공감대 형성과 상생의 노력이 임금교섭에 반영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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