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빛낸 인물들을 위한 ‘울산인물동산’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울산인물동산 건립자문위원회(위원장 양명학)’ 2차 회의를 갖고 용역기관으로부터 그간의 대상 인물조사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인물선정 기준 등에 대해 자문한다.
울산인물동산 건립 연구는 울산발전연구원 울산학센터에 지난 4월23일 용역 의뢰, 오는 2008년 2월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인물은 외솔 최현배. 고헌 박상진 선생 등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대외적 홍보효과가 큰 장소를 선정 울산인물동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물은 울산 출신 중 연구 활동 등 자기분야에 두각을 나타내어 전국에 울산을 부각시켰다고 인정되는 자 등 대외적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울산발전연구원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이 완료되는 오는 2008년 3월 ‘울산인물동산 건립 세부시행계획’을 수립 본격 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