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전 중구에 ‘목동 the #, 분양
포스코건설이 대전시 중구 목동에 “대전 목동 the #” 693세대를 분양중이다. 대전지역 첫 주택재개발 사업지로 주목 받고 있는 목동 1구역 공급물량 693세대 중 33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파트는 지난 98년부터 추진됐으며 전체 면적은 목동 15번지 일대 3만1,459㎡의 부지에 신규 공급된다.
분양 규모는 89㎡ ~ 147㎡ 693세대로 지상 9-30층, 9개동으로 건립된다. 주력 평형인 110㎡-111㎡는 3.3㎡당 710만원선이다. 분양금융 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로 중도금은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며 1가구 2주택에 대한 주택담보 대출건수 제한도 완화된다.
전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최고층을 30층까지로 설계해 유등천, 대둔산, 보문산을 단지내에서 감상할 수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
대전 전통의 명문학군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전 최다 합격률을 보인데 이어 2008학년도 1차 수시합격자 발표에서도 서울대에 8명이 합격해 대전에서 최다 합격자를 기록한 대성고를 비롯, 충남여중고, 목동초등학교 등 대전의 전통 명문학군이 주변에 있다.
코스트코, 홈에버, 세이백화점, 충남대 병원, 선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특히 지하철 1호선 오룡역까지 도보로 10분 소요되고 KTX대전역과 서대전역, 동서로 및 32번국도 등의 이용이 편리해 대전의 새로운 생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중구 유천동 유천사거리 버드내마을 1단지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0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분양팀 관계자는 “사업지의 경우 대전 원도심개발 프로젝트의 시발점으로 은행1구역을 비롯한 중구일대 재개발 완료시 대전 구도심 생활권의 대단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며 “여기에다 정부가 발표한 투기과열지구 및 주택투기지역 해제에 따른 분양권 전매 가능과 담보대출요건 완화, 최근 2년간 대전 중심권 일반 아파트의 소규모 공급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타 지역 보다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