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학의JC지점 만성 교통정체 해소 |
내년 3월부터 학의JC지점의 만성 교통정체 구간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방도309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접속하는 학의JC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과천방면 진입램프구간을 1차로→2차로 운영할 것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가 시행하는 지방도309호선(학의JC~청사IC) 확장공사와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의로 과천방면 진입램프구간을 1차로→2차로로 확대해 교통혼잡구간을 개선하면 지방도309호선 본선은 진입교통류 분리로 통행속도가 향상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과천방면) 교통량의 대기공간 2.5km(1.7km → 4.2km) 확보로 통행시간이 20분 가량 단축된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는 학의JC~청사IC 확장공사 임시개통과 병행할 계획이다.
학의JC 지역은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의왕-과천간(지방도309호선)으로 유입된 교통량이 많고 용량부족으로 의왕요금소→과천터널 6.9km가 만성정체에 평촌IC→과천 방향 1.7km 정체가 발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왕-과천간 학의JC지점 만성정체현상을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도비를 투자하지 않고도 의왕-과천간 유료도로 이용자의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