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하우징 리모델링시범사업 성공적 마무리 |
경기도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무료 주택개량사업인「G-하우징 리모델링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도는 지난 5일 오산의 「G-하우징 1호」입주식에 이어 17일 오전 박명원 도시주택국장, 유관기관 대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서둔동에서「G-하우징 2호」입주식을 가졌다.
낡고 불량한 주택에 거주하면서 자금사정이 어려워 자력으로 주택개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주택을 개량해주는「G-하우징 리모델링사업」은 「G-하우징 2호」입주로 ‘07년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 되었다.
이번에 입주식을 가진「G-하우징 2호」는 수원시 서둔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4인 가구 -노인부부, 손자 1, 손녀 1)으로서 지붕누수 등 낡고 노후된 주택에서 생활해 오다가 「G-하우징 2호」입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금번 「G-하우징 2호」는 협약체결기관인 대한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등의 사업현장 여유자재를 적극 활용하였고, 대한건축사회 경기도회는 무료설계, (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인력지원으로 추진 되었으며, 그외 대한지적공사 , (주)삼천리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관계자는 “어려운 도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08년도부터 사업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며, 도 복지정책과를 통한 시·군 추천대상자에 대하여 유관기관 현지 합동실사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