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14회 '방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文元京)]에서는 5월 25일 제14회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 방재관련 전문가 및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OEX 컨벤션센터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방재의 날』은 유엔의 국제재해경감 10개년 계획(IDNDR)에 따라 자연재해 경각심 고취, 교육·홍보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5월 25일을『방재의 날』로 지정하고 ‘94년부터 법제화하여 기념행사를 실시하여 왔으며, 이 날을 전후하여 전국에서는 재해예방 차원의 취약시설 사전점검,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예방홍보, 풍수해예방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국민과 함께 방재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금년『방재의 날』행사는 자연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방재업무 전반에 걸쳐 성실히 업무를 수행한 유공자 총 809명에 대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하는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하며, 기념식에서는 이를 대표하여 13명 (정부포상 8, 표창 5)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전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2회 방재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 자연재해 사진전, 재해예방 포스터 전시회 등의 이벤트 행사와, 학술세미나가 「방재의 날」을 전후하여 열리고 있다.
금년에는 전국 지자체에서도 5. 28 ~ 6. 1 기간중에 지역실정에 맞게 중앙행사에 준하는 자체행사를 개최하여 자연재난 예방의식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게 된다.
또한 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은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한 발 앞선 재해대응 체제 구축 등으로 금년 풍수해 총력대처를 전국 지자체에 당부하였다.
금번 제14회『방재의 날』행사는 국가재난관리 전담기구인 소방방재청 출범 3주년을 축하하고『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한국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취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