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동투자유치 충남 투자사절단號 26일 출항 |
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유럽 3개국(스웨덴, 스위스, 독일)과 UAE(두바이) 등 4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채훈 부지사가 지난 9월 3일 취임이후 첫 해외방문으로, 채훈 부지사가 그동안 경제관련 업무를 전담하면서 해외기업 투자가시화를 접촉해온 스웨덴 W사를 비롯한 3개국 7개 기업 CEO와 관련 책임자를 만나 투자성사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12월 4일에는 중동의 오일달러를 유치하기 위해 UAE(두바이)를 방문 중동지역 오일머니 투자전문회사와 투자가 및 두바이 상공단체 임원 등을 초청, ‘2007 충청남도 UAE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활동계획을 보면, ▲27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W사를 방문 3천만불 규모의 투자유치 상담을 벌이며, ▲28일에는 스위스 취리히 소재 S사와 M사를 방문하고 ▲29일과 30일에는 독일에서 L사, B사, M사 등 3개사를 방문 투자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남도는 이번 투자유치 상담활동 결과를 토대로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 맞춤형 투자유치 지원시책을 통해 투자결정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지난해 왕성한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총 13억 7천만불의 외자유치를 성사시켜 전국 최고의 투자환경을 입증 한바 있으며 올해에도 외자유치 목표 12억불중 현재까지 12억 38백만불(목표대비 104%)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