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수온상승, 엘니뇨현상 등 기후변화에 의한 동절기 해양수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27일부터 30일까지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집중 사전점검으로 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대비하는 등 한발 앞선 현장위주의 행정으로 해양수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시·군의 재난대비 비상연락망 정비 등 동절기 재해예방 세부집행계획과 추진실적, 어업현장의 월동장비 확보 및 표준규격 시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재해 우려시설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할 예정이며, 어항시설은 공사현장 위주의 재해예방 및 안전점검을 병행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월동장비 확보 및 노후시설 보수·보강 등 동절기 해양수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다”며 “점검결과 재해예방 우수 공무원에 대하여는 포상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절기 해양수산피해 주요 원인은 강풍 및 풍랑, 폭설에 의한 피해로 어구, 어망 및 증·양식시설, 어선, 양어장시설 등 대부분 사유시설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