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공사 구석구석 찾아가기 여행단 전남방문 |
국내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한국관광공사 ‘제 13차 구석구석 찾아가기 여행단’ 이 전남을 방문한다.
제 13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의 소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24일 ~ 2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순천과 보성의 주요 관광지를 찾게 된다.
만추의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삼보사찰 송광사를 비롯하여,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만 갈대밭에서 일몰의 추억을 담고, 다음날에는 서편제의 본고장인 보성에서 보성의 소리 정응민 생가를 찾아 그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예정이다.
보성차밭을 거쳐, 독립운동가 서재필 선생의 기념공원을 찾아 그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여행단은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나의 여행기’ 코너에 수기를 올리는 신청자중 240명을 선발하였고, 이들은 여행이 끝난 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여행후기를 올려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홍보하게 된다.
명창환 전라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여행단에게 판소리 공연을 비롯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 등을 지원하여 이들이 남도의 참 멋을 느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