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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에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는 야구장 건립

등록일 2007년11월2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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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에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는 야구장 건립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가칭) 추진에 따라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하는 국제규격의 야구장인『서울 하프돔 야구장(가칭)』을 구로구 고척동 지역에 건립하고, 동 부지 내에 다목적공연장과 영화관 등도 함께 갖춘 문화ㆍ체육 복합공간(complex)을 2010년 3월까지 조성하기로 하였다.

건립예정 부지인 구로구 고척동 63-6 등 지역(57,261㎡)은 1977년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로 지정된 이후, 장기 미집행된 부지로서 현재 쓰레기 및 골재적치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상태이다.

사업부지 57,261㎡중 사유지가 54,261㎡로 금년 말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부지매입에는 총 68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그동안 동 부지는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소외받는 지역이었으나, 사업시행에 따라 야구장은 물론 공연장, 영화관 등이 들어서게 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 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립되는 문화ㆍ체육 콤플렉스 시설은 부지의 북측에『서울 하프돔 야구장』, 남서측에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야구장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20,000석 규모의 정규규격으로 야구계의 협의·자문을 통하여 경기에 불편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설계함은 물론, 대규모 공연·행사 등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야구장 지하에는 25m 7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100인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헬스장을 배치하여 지역주민의 체력단련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장 건립을 위하여는 총 3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문화시설은 1,200석과 350석 규모의 공연장, 200석 규모의 영화관 2개관이 들어선다.

문화시설은 민자유치사업(BTO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규모는 555억원으로 최고수준의 시설로 건립되며, 세부적인 공간배치계획에 대하여는 민자유치 추진 시 전문가 등의 자문과 의견수렴을 통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야구장, 문화시설과 안양천 등의 각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공간부지는 조경ㆍ산책로 등 안양천의 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1959년에 건립되어 노후화하고 기능이 저하된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할「서울 하프돔 야구장」은 최신시설을 갖춘 하프 돔(half-dome) 형태의 국제적 규모의 야구장으로 야구계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야구의 메카로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장의 디자인과 최첨단 설비는 물론 야구경기장으로서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야구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남권 문화ㆍ체육 콤플렉스의 건립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한 국철 1호선 구일역사의 연결통로 개설, 도로개설 등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여,

서남권지역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도시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

아울러, 서울시에서는 가까운 지역주민과 야구동호인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야구를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간이야구장」을 구의정수장, 신월정수장 및 난지시민공원 등 6곳에 조성하는 등 야구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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