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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잘했어~' 한 마디면 힘나요

등록일 2007년11월2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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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잘했어~" 한 마디면 힘나요
 2030세대들은 가장 힘이 되는 말로 "잘했어"를, 상대에게 힘을 주기 위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말로는 "다 그래. 너만 실수하는 거 아냐"를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공모전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과 함께 지난 일주일 간 스카우트 회원 666명을 대상으로 '당신에게 힘이 되는 한마디는?'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지금 당신에게 가장 힘이 되는 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잘했어'(24.92%)라는 말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또 '수고했어'(21.92%)나 '네가 최고야'(16.52%)라는 말을 꼽는 이들이 많았으며 이외에 '고생한다'(13.51%), '힘내라'(9.31%), '힘들었지!'(6.01%) 등의 의견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경우 '잘했어'(29.93%), '네가 최고야'(21.17%) 순으로 꼽은 반면 30대는 '수고했어'(23.98%)를 1위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상사나 선배에게 듣고 싶은 말로는 '자네(너)라면 잘 할 거야'(27.33%)가 가장 많이 꼽혔고 이외에 '역시 최고야'(23.12%), '일 잘하는군'(21.32%), '수고했어요'(13.21%), '좋은 생각인데!'(9.31%), '멋지군'(4.20%) 등을 선택했다. 30대 또한 '자네라면 잘 할 거야'(28.06%)를 1위로 꼽았으나 20대는 '역시 최고야'(27.01%)에 더 많은 표를 던졌다.

상대방에게 힘을 주기 위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말은 '다 그래. 너만 실수하는 거 아냐'(32.73%)로 주로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 다독거려주는 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만하면 됐어, 충분해'(14.41%), '역시 최고야'(13.51%), '한 번에 바로 되면 재미없잖아'(13.21%), '원래 잘하는데, 뭐'(12.91%), '괜찮은데'(10.81%) 등을 많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20대, 30대 모두 1위로는 '다 그래. 너만 실수하는 거 아냐'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믿음과 신뢰를 느끼게 해 주는 말에 대해서는 '같이 고생해 보자'(44.74%)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30대 모두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다는 표현에 믿음과 신뢰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외에 '내가 뒤에 있어'(16.22%), '내가 책임질게'(15.32%), '나만 믿어'(9.01%), '내가 한 번 알아볼게'(8.11%), '내가 해결하지'(6.61%) 등도 신뢰감을 주는 표현이라고 응답했다.

또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상대의 실수에 가장 마음이 풀리는 말로 '내가 잘못했어요'(26.13%)를 가장 많이 꼽아 실수를 깨끗이 인정할 때 마음이 쉽게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조심할게요'(21.62%), '더 노력할게요'(21.02%) 및 '미안해요'(20.12%) 등도 상대의 실수를 용서하게 만드는 말로 선택됐으며, 이외에 '나 때문이에요'(6.61%), '이해해줘요'(3.60%) 등도 있었다.

동료나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고마워'(35.44%)와 '한 잔 하자, 내가 쏠게'(33.03%)가 비슷한 비율로 선택됐는데 20대는 '한 잔 하자, 내가 쏠게'(33.58%)를 더 많이 꼽았고 30대는 '고마워'(40.31%)를 1위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한편 '부럽다'(19.52%)는 말을 듣고 싶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으며, 이 외 '너 잘 나가네'(7.21%), '연락할게'(1.50%) 등의 의견도 있었다.

부모님께 가장 듣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두 연령대 모두 '장하다'(37.84%)를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우리 아들딸 고생했네'(27.03%), '사랑한다'(22.52%), '밥 잘 챙겨먹어라'(7.51%), '아픈데 없어? '(3.60%)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기분 좋은 덕담으로는 '부자 되세요'(45.65%)를 압도적으로 많이 선택했으며 '대박 터지길 바래요'(17.42%), '돈 많이 버세요'(14.11%), '로또 맞으세요'(8.71%), '주식 오르길'(4.50%) 등을 꼽기도 했다.

또한 요즘 일상화된 E-mail의 마지막 인사로 가장 좋았던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내일은 더 행복하길'(24.02%), '늘 행운을 빌어요'(21.62%)를 많이 선택했다. 특히 20대는 '늘 행운을 빌어요'(28.47%)를 선호했고, 30대는 '내일은 더 행복하길'(27.04%)를 1위로 꼽았다. '좋은 하루 되세요'(21.02%), '꼭 만나 뵙고 싶어요'(17.42%), '감사합니다'(6.91%), '건강하세요' (4.80%), '수고하세요'(0.90%)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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