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서울특별시 출산·양육 후원 협의회’ 구성 |
서울시는 2007.11.22(목) 16시 본관 태평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서울특별시 출산·양육 후원 협의회’ 출범식을 갖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및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여 출산·양육에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공공과 민간분야를 망라한 사회 전반의 네트워크를 구축, 출산과 양육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확산 및 광범한 사회적 합의 기제 마련을 위하여 협의회를 구성한다.
본 협의회는 서울특별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의 주관으로 공공기관, 경제계, 학계, 언론계, 종교계, 노동계 등 민·관분야 대표 20명으로 구성하였고 행정1부시장이 당연직 의장이며 민간분야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선출하여 연2회 정기회의와 비정기적인 실무자회의로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출산·양육지원 지역사회 정책개발 및 사회적 합의를 실현하고 사회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별 실천과제를 채택하며, 또한 공동협력사업 개발 및 출산·양육 저해환경 발굴 및 개선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사업의 연속성 및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각종 캠페인 전개 및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상황 점검을 병행한다.
아울러, 협의회와 연계하여 각 기관별 실무자를 20명 내외로 선임하여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통하여 육아휴직, 근무형태 변화 등 기혼여성의 경력단절 없는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고 출산 및 양육휴가·휴직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출범식에 이어 연내 사회협약 체결 및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향후 협의체의 기능과 활동성과에 맞춰 연 2회 관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