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서울시내 주차장 대폭 늘어난다
서울시는 2008년도에 주택가 주차난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친 환경적인 그린파킹사업과 소규모공원형 주차장, 공원·학교·가로변 지하주차장등 18,620면을 대폭 설치하고 일반건축물부설주차장 야간 개방이나 아파트단지 주간개방 적극 추진하고, 주차장불법용도변경에 대한 단속도 더욱 강화한다.
특히 내년에 처음으로 주택가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단독주택·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을 우선하여 시비 250억을 들여 주차대수 10대 이하 소규모 공원형 주차장(165㎡이하)을 구별로 2개씩 50개소에 주차장과 조경시설, 편의시설을 적극 설치한다.
그린파킹 사업도 시비 320억을 투입하여 3,500동 6,000면 주차장을 만들계획이며 참여가구 주택에 조경식재와 생활도로 조성, 사람중심의 보도설치, 차도 곡선화, 교차로 등에는 차량속도를 줄이는 자재포장, 전선이나 전신주를 지중화하거나 정비 등 적극 추진한다.
2007 그린파킹 조성 사업, 담장허물기 3,632동 주차장 7,162면, 확보
금년에는 주택가 주차문제해결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주차장 3,641개소, 8,489면 설치와 부설주차장·학교운동장 야간개방 12,340면, 부설주차장 불법용도변경조치 5,360건 등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녹색주차 마을조성사업에 468억원(구비 131억 포함)을 들여 주택가주택 3,632동의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7,162면을 확보했으며, 사람중심의 생활도로 11㎞, 올해의 아름다운골목 19개소를 만들었다.
이는 양적으로 전년대비 120% 성장되었으며 질적으로도 디자인이나 환경친화적 재질, 창의적인 기법이나 방법 등을 주차장이나 생활도로를 조성하는데 활용되어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적은 비용과 단시간으로 주차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자기집 담장대문이 허물어지면 마음의 벽도 허물어져서 새로운 이웃사촌들이 만들어지고 공동체 의식도 되살아나고 있다.
녹색주차마을조성사업으로 확 달라진 주차·주거환경에 주민들의 반응이 너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지난 ‘07년 5월 녹색주차마을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업효과는 주차난 해소, 주차환경개선, 이웃과 정 돈독, 주택가격 상승 순으로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주민만족 도는 92%로서 10명중 9명이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주거·주차환경 개선으로 집값 상승효과 상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2007 자치구 평가 최우수구
‘07년 녹색주차마을과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조성분야 등 25개구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07 그린파킹사업은 강동구,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조성 부분은 구로구, 주차관리 개선부분은 동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07년 7월 현재 통계상으로 주차장확보율(주차장 면수/자동차 등록대수)이 101.7%이나 실제 아직도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은 92.6%로서 특정지역이나 특정시간대에 주차난이 심각하고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차난이 심각한바, 친환경적인 녹색주차마을조성사업과 소규모공원형 주차장건설, 학교·공원 지하 주차장이나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립, 학교운동장이나 건축물부설 주차장 야간개방, 부설 주차장 불법용도 변경 행정지도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주차정책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