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시공 중인 서초동 서초아트자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조건이 크게 완화된다.
서초아트자이 시행사인 삼종지위드건설(주)(대표 이희신)은 서초아트자이 잔여분에 한해 1, 2회차 중도금 총 20%를 입주시 잔금으로 전환하고, 3, 4회차 중도금은 DTI 범위 내에서 무이자조건으로 분양 조건을 변경했다.
이로 인해 중도금은 기존 6회차에서 4회차로 줄어들며 분양가 대비 계약금 10%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게 돼 자금조달 측면에서 내년 2월의 첫 번째 중도금까지 상당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의 정체 속에서도 주변 대림 아크로비스타가 3.3㎡당 35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현대 서초 슈퍼빌도 3.3㎡당 3000만원을 넘어서 가격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서초아트자이 주상복합아파트는 총 164가구로 지하 4층~지상 25층의 4개동이며 ▲181.10㎡(54.8평형) 56가구 ▲207.49㎡(62.8평형) 104가구 ▲336.71㎡(101.9평형) 4가구 등이다.
이 주상복합은 앞쪽 베란다와 뒤쪽이 모두 통하는 양면개방형 신평면 구조를 채택, 통풍과 채광이 뛰어난 데다 전체 가구를 남쪽향(정남, 남동, 남서)으로 배치한 것이 장점.
특히 주변의 우면산공원과 예술의전당, 방배 서리풀공원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등 입지 장점에다 상주인구 2만여 명의 국내 최대 규모 업무단지 삼성타운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투자효과가 부각되는 곳이다. 또 서초역과 남부터미널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남부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로, 과천 등지로 바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