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성일자리 교육훈련기관 대표 한자리에 모여 |
여성가족부(장관 : 張夏眞)는 여성교육훈련기관 대표자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여성교육훈련기관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11월 21일(수) 14:00~ 11월 22일(목) 13:00까지 1박 2일간 안면도에서 전국 여성교육훈련기관 대표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처음으로 지방 여성회관 대표와 여성인력개발의 메카인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일자리사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여성회관(전국 126개)의 사업 중 전업주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일자리창출 직업훈련과정 비중은 약 28%로 현재까지도 취업·직업 훈련보다는 교양·취미등 사회교육의 비중이 크다.
반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 수요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훈련 등 인력개발 인프라 확충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010년까지 여성회관의 여성 직업훈련 비중을 50%로 상승시켜 여성 잠재인력 능력개발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며, 지방 여성회관들도 주민자치센터가 사회교육 기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볼 때,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수요에 맞는 역할 변화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전국 51개소)는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전문기관으로 연 평균 50개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균 70% 정도의 취업률을 올려 유연하고 탄력적인 일자리 사업에는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교육훈련기관 대표자의 일자리 창출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여성인적자원개발과 정책과제, 여성 직업트랜드 변화와 대응전략, 교육훈련기관장의 리더십강화 및 대화기법)과 여성교육훈련기관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교육훈련기관의 사례발표 시간에는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의 직업교육훈련 기능강화 사례발표 △ 07년 사회서비스분야 취업지원사업 사례발표 (금천, 여수 여성인력개발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은 “여성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회관의 양호한 인프라와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직업교육의 노하우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