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활용 쓰레기 요일별 수거제 시범 운영 |
전주시에서는 혼합쓰레기(소각용) 배출 장소에 무분별하게 함께 배출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가 적시에 수거되지 않아 불법 쓰레기 투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 현재 추진중인 불법쓰레기 근절 대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재활용 쓰레기 요일별 수거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지역은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 배출이 잘 지켜지지 않는 지역, 다량 배출지역인 원룸·다세대 주택과 단독주택 밀집지역, 재래시장·대학로 등 상가 밀집 지역 중 30~40개소를 선정, 충분한 주민 홍보를 거쳐 2007. 12. 10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종이류, 플라스틱류, 캔류, 병류, 고철류, 필름류 포장재 등 6종류로 구분 배출할 수 있는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여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분리수거대 관리 및 청결 도우미를 자체 선정하여 자원봉사 체제로 운영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2008년 상반기 중 청소행정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쓰레기 성상별, 요일별, 시간대별 배출·수거 체계를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