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윤리교육을 재미있는 드라마로...대한주택보증, 시트콤 형식의 사이버 윤리교육 실시
자칫 따분하고 지루한 교육이 되기 쉬운 윤리교육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이버 드라마를 통해 교육하는 회사가 있어 화제다.
대한주택보증(사장 박성표)은 직원들이 재미있게 윤리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 5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시트콤 형식의 사이버 윤리드라마 총 10편을 제작해 지난 5일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거침없이 윤리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사이버 윤리드라마는 업무 중 실제로 발생가능한 상황을 시트콤 형식으로 엮은 포토드라마이며, 드라마 촬영이 사옥을 배경으로 이루어진데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엑스트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드라마 시청 후에는 윤리적 행동요령에 관한 메시지 재확인 및 퀴즈풀이 단계를 거치게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재치있는 대사와 상황설정으로 몰입도를 높여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교육담당자는 “교육을 실시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직원 호응도가 상당히 높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드라마를 시청한 이후, 조직 내 의사소통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이 프로그램을 고객 및 협력업체에게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