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제도시화 사업’ 중간평가 및 관리강화 |
울산시가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울산 국제도시화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울산시는 ‘국제산업 중심, 세계속의 울산’을 비전으로 국제화 산업중심도시 육성 등 5개항의 국제화 방향, 국제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등 10개항의 추진과제, 울산자유무역 지정 등 30개 추진시책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 국제도시화 사업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내용을 보면 국제도시화 추진사업 전담부서인 국제협력과를 신설(7.1일자)해 추진기반을 강화했으며, 동아시경제교류추진기구 도시협력포럼·집행위원회 등 국제행사 및 국제회의를 개최(5회)해 울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기업메세나 운동 활성화를 통해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7개 분야 55개 문화예술단체 접수 및 6개 선도기업을 선정해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했으며, 울산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동남권 신공항건설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이와함께 ‘디자인 에코폴리스, 아름다운 울산만들기’ 세미나 개최(11.16예정) 등으로 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켰으며, 외국인지원센터 운영 및 월별 특화된 외국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2008년에는 국제교류행사로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를 개최하고, UNEP주관 국제환경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30분 3층 상황실에서 국제도시화 실무추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국제도시화 사업’ 추진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책제언을 듣기 위한 울산국제도시화 실무추진협의회’(위원장 주봉현 정무부시장)를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실무추진협의회에서는 주요성과에 대한 평가에 이어 효율적인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 전개방안, 울산의 대표 국제행사 유치, 이해하기 쉽고 목표 지향적인 사업명칭으로 Globiz-Hub Ulsan 등을 제정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