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대비 에너지절감시설 전시’와 함께하는 2007채소분야 기술지원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하여 시설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절감 시설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2007년도 채소분야 기술지원사업 종합평가회를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부산 시설원예시험장(강동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시설원예 난방에너지 절감기술에 대한 전문가 교육과 시설원예시험장 연구현장 견학은 물론 산업체에서 개발한 각종 에너지절감 시설·기자재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최근 국제유가 인상에 따라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년 한 해 동안 채소분야 기술지원사업에 대하여 개선·보완할 점을 찾고, 2008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채소산업 발전에 공이 많은 농촌진흥공무원 15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원예산업 분야에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사업체에 대하여 감사패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종합평가회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농림부채소특작과장이 FTA에 대응한 원예산업 시책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할 예정이고, 이 외에도 채소류 농약안전사용 요령, 원예시설 내재해 설계도 활용방법, 고품질 생력화 채소생산 현장적용기술 등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들의 강의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