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외고 사태관련, "전 경기권외고 재시험 실시해야" |
대분분의 특목고 지망 학부모 학생들은 이번 김포외고 입시문제 사전 유출사태와 관련, 경기권외고의 전부나 최소한 김포외고가 전면 재 시험을 치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목고 지망 학부모 커뮤티니 사이트 특목고 넷(www.tukmokgo.net)이 12일 오전 자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 조사에 모두 286명이 응답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애 따르면 전 경기권외고가 재험을 봐야한다가 124명 43%,김포외고만 재시험을 봐야한다가 114명 40%,김포외고 불합격만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 해야 한다가 48명으로 17% 이었다. 이는 경기도 교육청이 김포외고 불합격생으로 대상으로만 재 시험을 치룰계획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여서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 회사 김명원 이사는 "전 경기권외고가 재 시험을 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것도 사실이지만 많게는 4-5년이상을 외고에 준비 해온 불합격생들에게 명분을 준것이기때문에 경기도 교육청의 입장이 매우 어려울것"이라며 "특목고에 대한 국민여론이 따갑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일부 학부모의 이 메일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