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검사 |
최근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등 안전성 공급이 강조됨에 따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김종찬)의 수원농산물검사소는 2007년 친환경농산물 239건에 대하여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농약과 화학비료 및 사료첨가제 등 합성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 사용하여 생산한 농작물을 말한다.
검사한 239건중 238건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1건은 프로시미돈이 0.043ppm 검출되었으나 극미량으로 안전한 수준이었고,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관련기관에 통보 조치했다.
수원농산물검사소는 도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경매 전 철저한 사전 농약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을 가려내기 위해 상주인력 17명이 3교대로 24시간 검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도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약에 오염된 부적합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사 체계로 만전을 기하여 안전한 농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