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중 성적 우수자 이공계 국가장학생 추가 선발 |
입학과 동시에 장학금을 지원받지는 못했지만 재학 중 성적이 우수한 2,121명이 이공계 국가장학생으로 추가 선발되어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과학기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 재학생들의 학업능력 제고 등을 위해 152개 대학의 재학 중 성적우수자 2,121명을 이공계 국가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하여 ‘07년 2학기 등록금(1회 지원)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전국대학에서 학업성적이 탁월한 성적우수자를 추천받아 선발하였으며, 성적우수 재학생 1,877명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한 저소득층 우수학생 244명이 포함되어 있다.
과학기술부는 금년 상반기에도 149개 대학 1,325명에게 ‘07년 1학기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등 2007년, 한해 동안 이공계 대학 재학 중 성적우수자 3,446명을 선발·지원하였으며, ’07년 지원된 장학금은 107억에 이른다.
이공계 대학 성적우수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정부가 우수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공계국가장학사업이 신입생(대학수학능력시험 등으로 선발) 위주로 선발되는 점을 보완·개선하는 차원에서 매년 추진되고 있다.
대학 재학기간 동안 학업성적 우수자를 매년 학기별로 선발 지원하는 이 제도는 이공계 대학 재학생들이 학부과정 동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향상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