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07년 저녹스 버너 보급 시범사업 순조롭게 추진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저녹스 버너 보급 2차년도 시범사업이 초기년도의 어려움을 딛고 현재 202대의 계약 및 설치로 ‘07년 사업목표 133대를 152% 초과 달성하였다.
※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06년부터 수도권 대기질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재정적인 문제로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안산·시흥시 지역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약 65%를 지원해주는 저녹스 버너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 중
저녹스 버너 지원사업은 시범사업 초기에는 사업자들의 인지도 부족으로 ‘06년 4월말까지 1대 보급되는 등 부진을 겪었으나 수도권청이 안내문 발송,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1:1 맞춤형 홍보 등을 실시한 결과 사업자들의 인지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현재 보급되고 있는 저녹스 버너는 가스버너의 경우 질소산화물 저감능력이 53%에 달하는 등 저감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잠정적인 조사에 의하면 질소산화물 저감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 면에서도 다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중소 사업장의 저녹스 버너 설치 수요는 더욱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도권청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저녹스 버너 설치 사업장에 대하여 오염물질 저감여부, 인정기준 준수여부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버너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국고보조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08년도 저녹스 버너 보급사업으로 ’07년 사업비 36억원 보다 352% 증가한 127억원을 지원하여 수도권대기관리권역전역을 대상으로 463대의 저녹스 버너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