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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죽장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에 액비 살포하기 위해 한방재료인 오가피, 당귀, 계피 등과 막걸리를 발효 숙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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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죽장지역에서 보통 생산되고 있는 사과에 한방재료를 이용한 친환경액비를 살포하여 당도가 높고 향도 좋은 맛있는 사과를 생산하여 소비자들로 좋은 반응으로 판매되고 있다.
죽장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죽장지역의 일교차가 많은 산간지 기후로 사과재배에 알맞아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좋은 ‘죽장산사과’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화학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약과 화학비료를 기준량보다 1/2이하로 사용하고, 오가피, 당귀, 계피, 감초 등 한방재료에 막걸리 등 발효제를 넣어 1개월 정도 발효시켜 만든 한방 액비를 8월 이후 성숙기 사과나무에 3~4회 살포하여 재배 생산한 친환경사과 이다.
친환경 한방재료 액비를 살포해서 생산된 친환경 사과는 죽장사과영농조합에서 공동 수매한 후 최신 과일선별기를 이용 엄격한 선별, 포장해서 서울, 제주, 울산 등 거래처로 출하하고 있다.
우박피해로 사과의 상품성이 저하되어 시름이 깊은 농업인들이지만 한방재료를 이용하여 사과의 맛은 더욱 향상 되었다고 자부하고 소비자들의 호응에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