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환경연구소(소장 신대윤 교수·환경공학과)는 ‘원자력시설의 환경관리기술’을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11월 7일 오후 2시 제2공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우리 지역 출신 CEO로 원자력시설의 환경관리에 앞장서온 강선행 한국필터시험원장과 박영태 동양탄소 사장이 ‘원자력 이용시설의 공기정화기술’, ‘첨착활성탄을 이용한 방사성요오드 제거기술’을 각각 강연했다.

원자력 공기정화시스템은 원자력시설에서 발생되는 방사성 가스, 방사성 먼지 등 오염물질을 물리적 변화 없이 제거하기 위한 장치로서 원자력 사고 시 방사능이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최후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설비이며, 원자력 시설에서 발생되는 방사성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작업자들의 피폭을 예방하는 방독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