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갓바위/동화사 방면 시내버스 교통대책 마련 |
대구시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갓바위와 동화사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팔공산 방면 시내버스 401번 및 급행 1번 노선에 대하여 차량을 각각 5대, 3대씩 증차 운행하고, 혼잡시간 대에는 배차간격을 대폭 줄이는 탄력배차를 실시한다.
이번 교통대책은 대구시가 이달 15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가까워짐에 따라 갓바위 및 동화사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11월 10일은 주말에다 초하룻날이 겹쳐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갓바위를 운행하는 401번 노선은 평소 24대의 차량으로 10분 간격으로 모두 103회를 운행하고 있는데, 오는 11월 10일부터는 버스5대를 추가 투입하여 모두 29대의 버스로 125회 운행할 예정이며, 배차 간격도 7분으로 줄일 예정이다.
또 동화사를 운행하는 급행1번은 평소 20대 운행에서 3대를 추가하여 배차 간격을 8분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특히, 혼잡 시간대에는 탄력배차를 시행하여 최대한 차량을 많이 운행하고 승객이 많은 경우 운행시간표에 관계없이 차를 출발시켜 승객들의 불편을 줄여줄 계획이다.
한편, 능성동 예비군훈련장 맞춤노선(401번)은 수능시험일인 11. 15까지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 갓바위 방면 401번 시내버스 일일 수송객 현황 >
평일 : 16,000명, 초하룻날 19,000명(약 19% 증가)
11. 10(토)은 주말, 초하룻날, 수능시험 전 휴일 등이 겹쳐 이용객 20,000 ~ 25,000명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