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11월 19일(월)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창립 5주년 기념행사 및 인터넷언론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지난 2002년 언론개혁과 인터넷기자 권익보호 등을 내걸고 결성된 인터넷기자협회는 현재 1백20여 개에 달하는 인터넷신문, 전문지 매체 기자 2천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하여 "2007년 대선의 한복판에서 변화를 갈망하고 새로운 미래의 시대를 열고자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더욱 부응하고자 한다"며 "지난 5년을 발판으로 앞으로 ‘새롭게 혁신하는 인터넷 언론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터넷기자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그간 인터넷언론의 발전과 인터넷기자의 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해 온 인사들에게 특별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인터넷기자협회 운영위원회는 유엔사 및 한미연합사 등 주한미군의 문제와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이시우 통일뉴스 전문기자와 인터넷언론 발전 지원과 남북통일언론인대회 성사 등을 위해 전력을 쏟아온 윤창빈 한국언론재단 신사업추진단장, 이주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인권보호 실현을 위한 이주노동자 언론운동을 펼쳐온 이주노동자방송국과 이주노동자 기자들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