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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멸종위기 바다거북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07년11월0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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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멸종위기 바다거북 세미나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11월 8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보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바다거북은 드물게 해양에 서식하는 파충류의 일종으로 전 세계 대양에 8종이 있으며 우리나라 연근해에도 붉은바다거북(loggerhead sea turtle) 등 4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전 세계의 바다거북은 서식지 및 산란지 파괴, 인간에 의한 포획, 어업의 부수어획, 해양환경 변동 등에 의해 자원이 심각하게 감소하여 국제무역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FAO 등 국제기구에서는 바다거북 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기에 이르렀다.

바다거북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에 서식하는 관계로 온대에 속한 우리나라는 바다거북의 분포밀도가 적으나 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최근 우리 해안에 좌초하는 바다거북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정확한 실태파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는 우리나라 연안에 좌초하는 바다거북을 구조 치료하기 위한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고, 본 세미나를 통하여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보존을 위한 국민의식 고취와 국내 바다거북 자원의 보존을 위한 장기 로드맵 작성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는 3부로 구성되어, 제1부에서는 한국인과 바다거북, 보존 정책 및 연구동향에 대해서 4편의 보고서가 발표, 제2부에서는 해양동물의 좌초 및 구조에 대해서 5편의 보고서가 발표된 후 이들 발표와 협의내용을 종합 정리하여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과학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참석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발표를 청취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양생물의 일원으로서의 바다거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이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에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사회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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