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해수부, “우리 수산물 소비진작에 재외공관들도 역할” 당부
‘우리 수산물 해외 소비진작 화상회의’ 개최…소비·유통 실태 등 현지상황 점검
외교부와 해양수산부가 우리 수산물의 해외 소비, 유통 실태 등 현지 상황 점검에 나섰다.
지난 7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 공동 주재로 ‘우리 수산물 해외 소비진작 화상회의’가 개최됐다.
외교부와 해양수산부가 지난 7일 ‘우리 수산물 해외 소비진작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외교부)
이날 회의에서 외교부와 해수부는 주요 수산물 수출대상국 주재 재외공관 담당관들과 함께 우리 수산물의 소비와 유통 실태 등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은 “전 재외공관이 수출 전진 기지가 되는 세일즈 외교의 기조 아래 우리 민생과 연관되는 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재외공관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석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국내에서 힘쓰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재외공관에서도 이를 위해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 수산물의 해외 소비진작을 위한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 데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