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의료 정보도 커뮤니티나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널리 알려져 일반인들도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외부적 충격이나 충치 등의 영향을 받아 영구치가 빠지게 되면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한 기능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 정도는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일체형 임플란트’와 같이 기존의 임플란트와는 조금의 차이가 있는 시술법까지는 알고 있을 리 만무할 터이니, 과연 그것이 무엇이기에 앞에 일체형이라는 수식어가 포함된 것인지, 신세계치과 김재현 원장의 설명을 토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일체형 임플란트의 특징>

1. 디자인이 나사모양으로 이루어졌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시술 시 잇몸 뼈의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부러질 위험성이 적다.

2. 기존의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구성된 인공 매식체를 삽입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 그 위에 인공치아를 씌우는 형식이어서 긴 치료기간을 요했지만 일체형 임플란트는 인공치아의 뿌리부터 고정하는 부분까지 하나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히 그 기간이 단축된다. 실제로, 보통 2주~4주면 모든 과정을 마칠 수 있다.

3. 잇몸 연조직에 작은 구멍을 낸 다음, 이곳을 통해 인공치아를 이식하기 때문에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단, 상기된 시술법이 아무리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약 16세 이전의 학생이나 잇몸 뼈가 튼튼하지 못한 경우에는 시술을 적용하는 데에 무리가 따르므로 무턱대로 수술에 임하기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 과정을 거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경우의 환자라도 수술 이후의 관리가 소홀하다면 자연치와 마찬가지로 수명이 단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다.고 신세계치과 김재현 원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