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11억 달러 흑자 전환

등록일 2023년07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무역수지 16개월 만에 11억 달러 흑자 전환
관세청 ‘6월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은 6.0% 감소한 542억 달러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17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은 6.0% 감소한 542억 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 금액의 경우, 중국(-19.0%)이 13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전월 감소(-3.0%)에서 증가(18.0%)로 돌아서며 전반적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승용차는 1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31.6% 하락했다.


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자동차 부품·선박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가전제품·무선통신기기·반도체 등은 감소했다.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7% 증가한 59억 9000만 달러, 자동차부품은 4.5% 증가한 19억 2000만 달러, 선박은 96.2% 증가한 23억 7000만 달러였다.

 

석유제품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0.5% 감소한 33억 4000만 달러, 철강제품은 3.2% 감소한 46억 4000만 달러, 가전제품은 8.4% 감소한 7억 2000만 달러, 유선통신기기는 22.8% 감소한 6000만 달러, 무선통신기기는 16.7% 감소한 13억 8000만 달러, 반도체는 28.0% 감소한 90억 6000만 달러, 액정디바이스는 17.3% 감소한 1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유럽연합·중동 등이 늘었고 중국·미국 등은 감소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0% 증가한 61억 8000만 달러, 중동은 14.8% 증가한 16억 4000만 달러였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0% 감소한 105억 달러, 미국은 1.8% 감소한 95억 9000만 달러, 베트남은 11.0% 감소한 43억 1000만 달러, 일본은 3.7% 감소한 25억 5000만 달러였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7% 감소한 53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품목별로 보면 소비재(6.8%)는 늘었으나 원자재(-18.5%), 자본재(-9.1%)는 줄었다.

 

소비재는 승용차(75.0%), 의류(5.6%), 조제식품(5.3%), 돼지고기(19.2%) 등이 증가했고 가전제품(-4.7%), 사료(-14.2%), 어류(-11.8%), 소고기(-13.9%) 등이 감소했다.

 

원자재의 경우 비철금속광(6.4%), 종이류(0.2%) 등은 증가했고 원유(-28.6%), 가스(-0.4%), 석유제품(-19.7%), 석탄(-45.3%), 의약품(-9.7%), 철광(-6.5%) 등은 감소했다.

특히, 원유는 수입 중량이 4.5% 증가했으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단가가 31.6% 떨어진 것이 수입액 감소로 이어졌다. 

 

자본재는 제조용 장비(1.0%), 축전기 및 전지(50.7%), 자동차 부품(3.2%), 원동기(37.1%) 등은 늘었고 기계류(-0.3%), 메모리 반도체(-37.9%), 정밀기기(-3.1%), 무선통신기기(-22.1%) 등은 감소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김규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