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국내공항의 국제선 운항, 1년 전보다 7.4배 증가…빠르게 회복

등록일 2023년05월20일 00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공항의 국제선 운항, 1년 전보다 7.4배 증가…빠르게 회복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평균의 65% 수준, 9월까지 88% 목표

공항 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89% 회복

 

 

지난 1년간 국내 공항의 국제선 운항 횟수가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 주 407회였던 국제선 운항 횟수가 지난달 3021회로 1년 사이 6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수립, 추진한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에 따른 성과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난달 수치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평균(4619회)의 65% 수준이다. 국토부는 오는 9월 국제선 운항 횟수(인가 기준)를 2019년의 88% 수준인 4075회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 이용객이 늘면서 지난해 4월에 비해 지난달 공항버스(서울·경기)는 379% 증편됐다. 이는 2019년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국토부는 여름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공항버스를 지속 증편할 계획이다.

 

작년 4월에는 2019년의 86% 정도였던 공항철도 운행률은 지난달 100%로 회복됐다.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지난달 기준 인력 회복률은 2019년 12월의 89%로 나타났다.

 

조종사는 100%, 공항서비스(청소·카트)는 98% 회복됐으며 승무원(83%)과 지상조업 종사자(84%)는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낮다.

 

정부는 지상조업 종사자 등의 채용 지원을 위해 근속근무자 최대 100만원 채용지원금 지원(공사1:업체1),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전체 95%의 인력이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이 허용돼 지역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72시간 스탑오버 프로그램*(Stopover)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기관과 인천공항공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항공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연다.

 

이는 윤석열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항공 정상화’ 추진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다.

 

어명소 차관은 공항 보안검색요원에게 철저한 보안검색을 당부하고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매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항공 정상화 성과 인포그래픽.

자료출처=정책브리핑

 

김규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