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7일, 제7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결단식

등록일 2007년11월0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7일, 제7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수단 결단식
제7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이 7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경기도 성남시)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날 결단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황신혜씨와 박예랑 작가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 선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함께 외친다.

오는 11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37개국 425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보조기기제작 직종 등 총 25개 직종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은 2003~2006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입상자중에서 선발된 국내 최고 기능인들로 8월부터 지금껏 3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합동훈련에 매진해왔다.

훈련기간 중에는 입원을 하면서도 병실에서 훈련을 중단하지 않는 투혼을 보인 선수도 있었고, 한 선수는 사경을 헤매던 딸 때문에 출전포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대회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훈련기간 중 완성한 작품들을 (주)옥션을 통해 자선경매에 기증하기로 했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은 1981년부터 국제재활협회(RI)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연합(IAF)이 공동주최로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우리나라는 역대 총6회 대회에 참가하여 종합우승 4회의 성적을 거둬 국위를 선양했다. 올해 종합우승을 차지한다면 4회부터 7회까지 연달아 제패하는 ‘4연패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중증장애인 참여가 확대된 것이 두드러진다. 대회 최초로 지적장애인 3명이 참가하며 그림직종에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뇌병변 중증장애인이 참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회기간 중에는 ‘대한민국 홍보관’을 운영하여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속의 기능 한국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결단식에 참석하는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이번대회는 대회 최초로 비장애인대회와 동시에 열린다. 개최국인 일본 열도에서 종합우승 4연패와 비장애인대회와의 동반우승 위업을 달성하여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