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색채사진으로 복원된 독립운동가 15인, 광화문서 만난다

등록일 2023년02월2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색채사진으로 복원된 독립운동가 15인, 광화문서 만난다

보훈처, 제104주년 3·1절 맞아 인공지능 기술로 색채 복원해 영상 제작

이달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형 전광판 통해 송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흑백사진이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색채사진으로 복원돼 영상으로 공개된다.

 

국가보훈처는 김구·안중근·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15인의 흑백사진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색채사진으로 복원,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28일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인 4월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보훈처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 국민 자긍심의 원천인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 복원된 색채사진과 공적, 주요 어록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색채사진으로 복원된 독립운동가는 김구, 김좌진, 베델, 송진우,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동주, 윤봉길, 이승만, 이회영, 조소앙, 최재형, 한용운, 헐버트 등 15명이다.

 

영상에는 김구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안중근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 윤봉길 “사나이 뜻을 세워 집을 나가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으리라” 등 각 독립운동가의 어록이 함께 담겼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흑백사진에서 색채사진으로 복원된 김구 선생(가장 왼쪽)과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사진=국가보훈처)

 

보훈처는 인공지능 얼굴 복원기술(GFP-GAN)과 안면 복원을 활용해 고해상도의 색채사진으로 복원한 뒤 이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번 사진 복원에는 6·25참전영웅 흑백사진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와 인공지능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독립운동가들의 흑백 인물사진에 대한 색채 복원을 통해 후손 등에게 액자 증정을 추진하고 영상으로도 제작해 국민들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광화문에서 만나는 독립운동가들의 영상을 통해 애국선열들이 흘린 피와 땀 위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된 대한민국이 서 있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김형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