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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新개념 도시 마케팅 엑스포로 개최

등록일 2007년11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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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新개념 도시 마케팅 엑스포로 개최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윤곽이 공개됐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주관대행사(제일기획-포스코 컨소시엄)는 11월 2일(금) 오전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안상수 인천시장, 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시 실·국장 등 주요 관계자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세부실행계획수립 용역결과를 보고하는 행사를 가졌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꿈이 있는 도시는 새롭다(A City with Dreams)'라는 주제로 대행 사업비 1,505억원을 포함 총 1,994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9년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인천광역시 전역(주행사장 : 송도 국제도시)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송도 국제도시 3공구내 약 50만 제곱미터(약 15만평)의 주행사장에서 메인 전시와 이벤트를 펼치고, 박람회 기념관, 송도컨벤시아, U-city 홍보관, 중앙공원을 비롯한 송도국제도시 일원 및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전시시설을 만들고 기존 도시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효용성을 높일 예정이며, 우수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 친환경·유비쿼터스 엑스포를 구현 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초로 도시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전 세계 200여개 도시와 100여개 글로벌 기업, 3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UN 등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국제기구, NGO, 정부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미국 버뱅크·앵커리지·호놀룰루, 멕시코 메리다, 일본 기타큐슈, 인도 콜카타, 베트남 네안성ㆍ하이퐁, 몽골 울란바트라, 중국 하얼빈·단동, 루마니아 몰도비타ㆍ비에르탄ㆍ캄피아 투르지, 길라우, 그레시 등 16개 도시와 참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목표 관람객은 해외관람객 1백만명을 포함한 총 1천만명으로 이는 1천3백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1993년 대전엑스포를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엑스포 조직위는 친환경과 유비쿼터스 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전시시설을 기반으로 인천시 및 ‘2009 인천방문의 해’ 행사 등과 연계한 2천여회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1천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엑스포 행사장은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미래 도시로의 꿈을 다채로운 영상으로 보여주는 주제영상관, 도시의 발생으로부터 미래도시의 비전까지 도시의 발전과정을 담은 도시문명관, 120여개의 전 세계 도시들이 꾸미는 세계도시관, 80여개의 국내 도시들이 참여하는 한국도시관 등 9개의 주 전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세계의 다양한 생활과 문화, 쇼핑을 체험할 수 있는 월드컬쳐빌리지가 조성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며, 키즈 시티 어린이 미래도시 체험관, 우주도시, 해저도시, 엑스포 기념관 등 다양한 기획 및 참여 전시를 마련하여 관람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킹(Biking) 엑스포’, ‘워킹(Walking) 엑스포’, ‘재활용(Recycling) 엑스포’, ‘시민참여 엑스포’, ‘U-city 체험 엑스포’, ‘도시마케팅 장터 엑스포’ 등 엑스포 6대 아젠더에 맞추어 기획되는 65건의 핵심행사를 중심으로 ‘2009 인천방문의 해’ 및 인천시 등과 연계한 120건 2천여회의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이 국내외에서 전개된다.

엑스포의 이념을 규정하고 주제를 전달하게 되는 컨벤션 행사는 지난 8월 호주에서 유치에 성공한 APCS(아시아 태평양지역 도시정상회의)를 비롯해 도시, 환경, 여성, 지식산업, 의학, 경제 및 비즈니스 관련 총 60여건이 개최된다.

도시엑스포조직위 측은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참여 도시간, 도시와 기업간, 기업과 기업간의 실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도시마케팅의 장’이자,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미래도시 삶에 대한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글로벌 허브도시로서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1월 13일(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엑스포 행사예정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한다.

사회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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