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공공기관,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1조8171억원 어치 구매

등록일 2022년04월27일 21시1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공공기관,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1조8171억원 어치 구매

 

연도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국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사회적기업 제품 1조8171억원 어치를 구매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1조6225억원)에 비해 액수는 2000억여원 늘었으나 공공기관 전체 제품 구매액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율(2.77%)은 소폭 감소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해 공공기관 총구매액이 늘어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백신 구매액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구매율은 2.92%이다. 코로나19 백신 구매액은 3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공공기관 총구매액의 4.8%를 차지했다.


고용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861개 공공기관 중 전년보다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이 증가한 기관은 518개 기관으로 60%가 넘었다.

기관 유형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6577억 원으로 구매금액과 구매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순이었다.

주요 구매 품목으로는 사무·전산용품, 산업용품, 식품 등 물품이 50.6%를 차지해 9201억원이었고, 나머지 49.4%는 청소·방역, 재활용, 간병 등 용역이었다.

고용부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증가는 공공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온·오프라인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구매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구매촉진 노력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도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교육과정 운영 및 공공구매지원센터를 통한 구매상담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공공기관들은 전년보다 2815억 원 증가한 2조 986억 원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늘려갈 계획이다.

고용부도 구매실적이 감소한 기관에 대해서는 원인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우선구매제도 교육 및 구매상담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황보국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구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를 위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인 e-store 36.5를 개편해 상품 몰 기능개선 및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공공구매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최우승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