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안준태)은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2007 국제교류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갖고, 민간단체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우수사례 발표와 아이디어 공유, 국제교류 우수사업 발굴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2007 국제교류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선발된 단체(8개)에는 최우수1개 단체 2백만원 등 총 4백8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부산에 사무소 소재지를 둔 비영리 민간단체의 국제교류사업 추진 사례로 10월 29일부터 11. 21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 접수 받는다.
교류활동 분야를 보면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복지, 인권, 문화, 의료, 교육, 기타 분야 등
△장ㆍ단기 거주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자매결연, 우호교류 체결이나 기타 방법으로 양 지역간의 국제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증진시킨 사례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행정 또는 지역발전, 주민의 국제화에 기여한 사례 등 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11월 23일 심사를 거쳐 최우수 1, 우수1, 입선 6 사례를 선발하고 12월 5일 오후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손상찬 사무처장은 “민간단체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사례를 공유하여 보다 폭넓은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우리 부산이 국제도시의 변모를 갖추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