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 건립 및 마스터플랜 수립 검토 등 고래테마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11시 정무부시장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주재로 고래를 테마로 한 해양관광산업 추진사항 전반에 걸쳐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고래테마관광산업 마스트플랜 추진, 고래잡이 옛 모습 전시관 건립 및 고래특구지정 추진사항, 외국의 고래순치장 운영실태 및 현황에 등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를 고래테마관광산업 육성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고래테마관광산업을 위하여 고래잡이 옛 모습전시관, 고래모형 가로등설치, 고래테마 시설물 표준디자인 공모, 관경산업을 위한 울산연안 고래탐사, 고래특구지정 추진을 위한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2008년에는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벽화 그리기, 고래테마관광산업 마스터플랜 추진, 관경산업을 위한 해외 벤치마킹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를 기반으로 고래잡이 옛 모습전시관 등 고래관련 관광산업 기반을 조성, 명실상부 고래도시 울산을 세계적인 고래생태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