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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최된 RFID/USN KOREA 2006의 ETRI 부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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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능동형 RFID 센서태그 모습(기존 수동형 RFID 태그에 외부 환경정보 획득을 위한 센서와 자체 전원 공급을 위한 전지가 부가된 새로운 형태의 태그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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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금속태그(세라믹 물질과 단락 핀을 이용, 크기가 25mm x 25mm x 3mm 태그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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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USN KOREA 2007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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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기반 차량속도 계측시스템(무선 센서네트워크 기술과 텔레매틱스 기술을 융합한 인프라 기술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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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3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RFID/USN 코리아 2007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RFID/USN분야 최근 연구개발 성과물을 일반에 전시, 시연한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RFID/USN관련 응용서비스 신기술인 ▲USN기반 실시간 자산추적 시스템 기술 ▲감시정찰용 센서노드 및 탐지/식별 기술 ▲USN기반 차량 속도 계측 시스템 기술 ▲USN 미들웨어 플랫폼 기술 ▲RFID 리더를 내장한 W-CDMA 단말 기술 ▲RFID 수동형 태그 칩 기술 ▲반 능동형 RFID 센서태그 기술 ▲소형 금속태그 기술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갖는 RFID와 USN 보안 기술 ▲다중플랫폼 지원 센서노드 MAC과 핵심 요소기술 등을 시연한다.
ETRI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과제별 세부사항으로 먼저 ‘USN기반 실시간 자산추적 시스템 기술’은 지난 4월, 모토로라와 국제공동연구로 개발된 기술로 병원에서 이동성 고가 장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인천 길병원내 설치하여 시범적으로 활발히 활용중에 있다.
u-국방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ETRI가 ADD(국방과학연구원)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민군 겸용기술 사업인 ‘감시정찰 센서 네트워크’과제는 고성능 복합 센서를 이용하여 적 또는 전장환경에 대한 감시 경계 및 정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탐지 및 식별기술을 소개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또한 USN기술을 텔레매틱스 분야에 적용하는 기술도 선보이는데 루프검지기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 검지기인 T-센서노드와, 데이터 중계를 위한 T-싱크노드, 차량 속도를 계산하는 T-베이스 스테이션으로 구성되는 ‘USN기반 차량 속도 계측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광역적으로 분포한 다양한 센서 네트워크를 활용, 여러가지 응용 서비스 개발이 가능함으로써 자원의 공유 및 재사용이 가능하고, 개발 및 유지비용의 절감, 운용의 효율성을 제공하는 USN 미들웨어도 선뵌다. 그동안 USN 응용서비스는 미들웨어 플랫폼이 없이 센서 네트워크에 종속되어 개발해, 서비스간 연동이 어려웠는데 USN 미들웨어 기술개발로 응용서비스에 맞는 센서 네트워크의 구성이 가능케 되었다.
아울러 ETRI는 RFID리더를 내장한 휴대폰을 사용하여 태그가 붙은 사물의 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모바일 RFID 기술을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CDMA 휴대폰에 적용한 기술도 최초로 선보인다.
그리고 RFID 기술의 핵심 부품인 UHF 대역의 수동형 태그 칩도 개발해 선뵌다. 본 칩은 ISO/IEC 18000-6 Rev.1 의 Type-C 표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자체 설계 및 국내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이와 함께 ETRI는 ISO/IEC 국제 표준화기구에서 추진중인 UHF 대역 반 능동형 센서 태그에 관한 무선 인터페이스 표준화 작업에 전지 및 센서 기능 지원 내용과 센서 데이터 구조에 관한 표준 기고서를 제출하여 표준화 작업에 반영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반 능동형 센서 태그 보드와 리더를 개발해 시연한다.
또한 ETRI는 PC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 자동차, 철제 구조물 등 다양한 금속성 물체에 부착 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태그 칩에 적용이 용이한 900MHz 대역 소형 금속태그도 개발, 전시한다.
한편, RFID와 USN 응용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 중요한 부분인 보안 문제와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고려한 RFID 보안 미들웨어와 IS 보안 기술, 모바일 RFID 보안 및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USN 보안기술도 선보이고 있다.
유비쿼터스 센서네트워크(USN)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센서노드에 탑재되는 다중 플랫폼 지원 센서노드 MAC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변전설비 감시시스템 및 재난/재해 감시 USN 솔루션 등도 선뵌다고 ETRI는 설명했다.
ETRI 텔레매틱스·USN연구단(단장 채종석) 표철식 RFID/USN연구그룹장은 “그동안의 기술개발로 RFID분야는 현재 박스나 케이스 레벨에서는 어느 정도 적용단계에 들어섰고 앞으로는 모든 아이템 레벨까지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에 있다. USN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향후 유비쿼터스 인프라가 구축되면 다양한 USN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되고, 아울러 타 산업과 연계되어 관련 사업의 동반 상승효과를 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ETRI는 최문기 원장의 기조연설를 비롯한 ▲Nano Qplus(Sensor Node Embedded OS)(김상철 선임) ▲RFID에서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이슈 (김호원 팀장) ▲UHF 기반 모바일 RFID 국내표준화 이슈와 국제 표준화 동향(유상근 선임) ▲모바일 RFID 서비스 2.0(전종홍 선임) ▲센서 네트워크 OS 이슈와 Nano Qplus(마평수 팀장) 등 ETRI의 전문가가 총 출동,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선다.
ETRI는 위와 같은 RFID/USN 관련 핵심 요소기술, 시스템 및 응용 서비스를 출품, 개발된 기술을 시연해 보임으로써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