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연구총괄센터, 27개 팀 융합연구 성과 엮은 ‘국내 융합연구 우수사례집’ 발간
융합연구총괄센터가 ‘국내 융합연구 우수사례집’ vol.3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021 융합연구 우수사례집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일반 공동연구지원 사업 및 학제 간 융합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융합연구를 수행 중인 27개 팀이 제출한 융합연구 성과를 엮었다.
국제융합연구 우수사례집은 미국 NSF가 주목하는 장기 도전 과제인 Idea Machine 2026을 바탕으로 100개 사례를 살펴봤다면, 이번 사례집은 우선 융합연구총괄센터가 진행한 주요 성과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국내 융합연구의 시사점을 찾는다.
또한 이번 우수사례집은 2019~2022년도 일반 공동연구지원 사업(융복합 연구)에 참여한 건강, 노인, 환경, 인문사회, 소통, 공간팀의 성과 현황을 살펴봤다. 이외에도 일반 공동연구 지원 사업(융복합 연구)의 건강, 노인, 환경, 인문사회, 소통, 공간팀들 중 수집된 △총 27개 팀의 사례와 성과 △연도별 연구 추진 성과 및 진행 상황 △진행될 연구의 기대효과 및 활용 방안을 확인했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은 “융합연구에서는 복잡하고 긴급한 사회적 이슈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학제 간, 분야 간, 지식, 이론, 방법, 데이터의 결합과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된 개념 틀과 바뀐 지식적, 기술적 패러다임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집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고심하는 융합연구팀들의 우수 성과를 사례집으로 묶은 만큼 융합연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