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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협조’ 병원 찾은 김 총리 “장비·인력 등 필요한 지원 최선”

등록일 2021년12월1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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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협조’ 병원 찾은 김 총리 “장비·인력 등 필요한 지원 최선”

“수도권 약 900개 병상 추가 확보…자발적 협조에 깊은 감사”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구로구 미소들병원을 찾아 수도권 병상 확보 협조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명령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병상을 제공해 준 병원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총리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기꺼이 병상을 내어주신 병원장들과 현장 의료진의 결단이 없었다면 우리 공동체는 더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렸을 것”이라며 “자발적으로 코로나19 병상을 제공해 주신 덕분에 수도권에 약 900개의 병상이 추가적으로 확보돼 의료대응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미소들병원에서 열린 수도권 병상 확보 협조병원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의 병상 확보 및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행정명령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병상을 제공하는 등 병상확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병원들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영복 서울 구로미소들병원장, 정인화 경기 성남 정병원장, 백재중 경기 시흥 신천연합병원장, 백승호 인천 성수의료재단 이사장과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병원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행정·의료 인력 부담 경감, 중환자실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 신속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신속한 손실보상, 장비·인력 등 정부도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병상 확보 못지않게 확보된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금은 비상한 상황이고 당장 치료가 급한 환자에게 우선 병상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해외사례를 참고해 중환자실 전원을 의료진이 아닌 심평원 등이 통보하는 등 기준을 명확히 정해 시행하고 재원일수에 따라 병원에 대한 손실보상도 차등화하겠다”며 일선 의료기관과 환자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미소들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 상황실 의료진 및 간호사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국무조정실)

또 “3차 접종률이 낮은 60∼70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신속한 3차 접종이 시급하다”며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미접종자의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분들이 현재 위중증과 사망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어르신 여러분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자료출처=정책브리핑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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