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에서 ‘내시 김처선’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만석이 영화 <우리동네>(제공:㈜아이엠픽쳐스/ 제작:㈜오브젝트필름 ㈜모티브시네마/ 감독:정길영)에서 본능적인 살인마로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의 ‘트렌스 젠더’ VS 드라마 <왕과 나>의 ‘내시’ 역의 오만석, 11월말 개봉할 <우리동네>의 ‘본능적인 살인마’로 완벽한 캐릭터 3단 변신!!
배우 오만석이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서 ‘트렌스 젠더’ 역할로 강렬하고도 폭발적인 카리스마 연기를 펼쳤다면, 최근 화제를 모으며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왕과 나’를 통해서는 순수함과 연민을 가득 품은 ‘내시’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1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우리동네>에서는 본능적인 살인 충동을 지닌 ‘살인마’로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 또 한번 그의 연기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
오만석은 이미 촬영 전부터 수많은 책과 영화를 탐독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의 ‘살인마’를 연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극중 ‘경주’는 시시때때로 본능적인 살인충동을 느끼는 인물로 지금껏 한국영화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최고의 캐릭터!! 거리를 걷다가, 혹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도 모르게 솟아 오르는 살인 충동을 아낌없이 발휘하기 위해 오만석은 극중 ‘경주’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촬영 스탭들은 ‘액션’만 외치면 돌변하는 그의 눈빛에서 살기가 느껴진다는 평을 내놓아 그의 살인마로서의 연기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오만석은 살인마 ‘경주’를 연기하는 동안, ‘내 안에 살인적 본능, 폭력성들이 어떨 때 분출되는지 스스로에 대해 관찰하게 되었고, 실제로 나에게도 그런 잔인함이 울컥울컥 솟아 오를 때가 있었다’며 캐릭터에 혼연일체 된 모습 보여주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 오만석,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경주’ 스타일로!!
극중 ‘경주’는 충동적이고도 즉흥적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인물로 사고방식 자체가 복잡한 인물!! 오만석은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경주’의 스타일을 제안했다. 오랫동안 빗지 않은 머리, 담배 냄새에 찌든 츄리닝이 애초 경주의 스타일이었다면, 여기에 오만석은 담배와 소주를 필수 아이템으로 지목한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히 ‘경주’의 스타일로 재 탄생된 오만석의 새로운 모습은 영화만큼이나 관객들의 기대심을 높여주고 있다.
현재 오만석-이선균-류덕환. 화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우리동네>는 한 동네, 두 명의 연쇄살인범이 벌이는 모방범죄 스릴러로, 오는 11월 29일 가장 섬뜩하고도 충격적인 모방 살인의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고 아이엠픽쳐스는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