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위, 첫 회의 개최
-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 향후 운영방안 논의
'언론 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가 11월15일(월) 17시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홍익표) 및 간사(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민의힘 박성중)를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홍익표 위원장은 “우리사회의 성숙한 시민의식, 언론 기관 및 단체, 언론인들의 직업윤리와 공적 책임감, 그리고 국회내 여야 정치권이 미래 우리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성숙한 정치력을 발휘한다면, (언론ㆍ미디어 제도 개선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반드시 해결방안을 찾아내서 합의에 이를 수 있다”며 “원만한 회의진행과 좋은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월 29일 구성된 언론·미디어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장병호champ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