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순수 기초과학분야 실험교육을 위한 첨단기초실험 교육동인 ‘궁리(窮理)실험관’을 완공하고, 오는 30일(화) 오후 1시, 그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궁리실험관은 학사과정 재학생들의 실험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80여억원에 1년 8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실험관은 최첨단 실험장비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설비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속에서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실험실은 학과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험교육실로 꾸며졌으며, 1층은 사무실과 통신실, 2,3층은 물리학실험실, 4,5층은 화학실험실, 6,7층은 생명과학실험실이 들어섰다.
준공식에는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보직자와 학생 대표, 시공사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