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감동’ 제6차 세계한상대회 개막(10.31) |
해외거주 한민족 경제인과 국내기업인 간 인적·물적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민족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기업의 통상증진, 투자유치, 우수 인력의 해외취업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제6차 세계한상대회가 내일(10.31)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국내외 동포 기업인 등 2,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각종 문화공연, 리딩 CEO 포럼,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 부산투자유치 설명회, 기업 IR, 해외인턴(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대회전일(10.30) 오전 11시에는 허남식 시장,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부산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번대회의 개최 의의, 효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등을 소개한다.
개막식(10. 31)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관계장관, 시의회 의장, 대회 참가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회기간 중에는 ‘영 비즈니스 포럼’ ‘CEO간 교류’ 리딩 ‘CEO포럼’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 ‘환영만찬’ 등이 열린다.
부산시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내 전역에는 꽃탑 20여개를 설치하고 벡스코 입구에도 아취형 환영 꽃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며 환영만찬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의 ‘백두대간’이라는 문화공연으로 부산의 품격 높은 문화수준을 알리는 동시에 한상들에게 감동을 주고, 이민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재외동포 이민사 사진전’도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한상대회의 의미를 각별하게 해주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기존의 연차대회와는 달리 지역 비즈니스 기회를 대폭 강화시켜 지역 경제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