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창립 40주년 기념 2008년도 달력 선보여 |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2008년도 달력을 지역문화 발전 및 신진 향토작가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 40년간 매입한 총 880여 점의 소장 작품들 중에서 지역작가의 우수 작품 12점을 선정해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1월 김영재의 ‘설경’, 2월 강우문의 ‘탈춤’, 3월 전선택의 ‘봄’, 4월 김종복의 ‘봄산’, 5월 장기영의 ‘Enlarged Flower’, 6월에는 장이규의 ‘햇살’로 구성됐다.
또 7월에는 신석필의 ‘추상’, 8월 이경희의 ‘발리섬’, 9월 홍성문의 ‘서느러움4’, 10월 손일봉의 ‘국화꽃 있는 정물’, 11월 서창환의 ‘숲속’, 12월에는 박성열의 ‘리허설’이 선정됐다.
대구은행 달력은 지금까지 지역문화 발전과 향토 작가 발굴 육성을 위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제작해 왔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들에게만 매년 경쟁입찰 기회를 부여해 제작을 맡기고 있으며, 다음달 중순경 대구은행 각 영업점에 배포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홍보부 제갈상규 부장은 “2008년도 달력은 지난 40년간 지역민과 함께 해 온 대구은행 소장 작품의 재조명과 지역작가의 작품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며, 대구은행의 기업문화 창달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