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4분기까지 건축허가 12,665동 586만㎡ |
충청남도가 올해 3/4분기까지 道內 건축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축허가 연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668만 8,021㎡보다 12%가 감소된 586만 1,95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용도별 건축허가 연면적 현황을 보면 ▲주거용이 33.7%인 197만 8,695㎡로 가장 많았으며 ▲공업용 143만 1,979㎡(24.4%) ▲상업용 122만 3,484㎡(20.8%) ▲농수산용 43만 4,275㎡(7.4%) ▲문교·사회용 36만 2,127㎡(6.2%) ▲공공용 1만 7,938㎡(0.3%) ▲기타용 41만 3,453㎡(7.2%)순이다.
특히 지난해 주거용이 전체 건축허가 연면적 대비 53.2%인 356만 494㎡였으나 올해는 33.7%인 197만 8,695㎡로 158만 1,799㎡준 반면, 공업용은 지난해 13.8%인 92만 3,080㎡였으나 올해는 24.4%인 143만 1,979㎡로 50만8,899㎡, 상업용이 지난해 14.6%인 97만9,433㎡였으나 올해는 20.8%인 122만 3,484㎡로 24만 4,051㎡ 증가 하였다
또한 지역별로는 ▲계룡지역의 건축허가 연면적은 32만 9,309㎡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3,178㎡보다 1,420% 증가했으며 ▲당진지역도 113만 9,8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만 6,884㎡보다 108% 증가했으며, ▲논산지역이 29만 6,383㎡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만 6,152㎡보다 68% 증가했다.
반면에 ▲천안지역의 건축허가 연면적은 105만 7,688㎡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5만 3,924㎡보다 150% 감소했으며 ▲연기지역도 15만 1,940㎡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만 254㎡보다 110% 감소했고, ▲아산지역도 114만 4,925㎡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 6,146㎡보다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 건축허가 연면적이 12% 감소한 사유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연면적이 142만 9,516㎡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1만 8,051㎡보다 125% 감소한 것은 부동산 경기 억제정책으로 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 된다.
다만 공업용의 경우는 현재 143만 1,979㎡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만 3,080㎡보다 55% 증가하였다.
충남도의 관계자는 “건축허가 연면적의 감소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경기 억제정책으로 인하여 민간사업자의 아파트공급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며, 공업용은 수도권 공장설립 규제 및 道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정책으로 공장입지 여건이 유리한 충남 서북부지역에 공장설립이 활발하여 건축허가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